모든 판매자들이 궁극적으로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결국에는 '더 많이 팔고 싶다',
그리고 '더 많은 이익을 남기고 싶다'로 귀결될 수 있을 겁니다.

그럼 매출과 이익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요?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그것은 바로 고객입니다.
일반적인 의미의 광범위한 고객이 아니라 최소 2회 이상을 거래한 다음에도
지속적으로 거래하고 있는 이른바 '단골'고객이 매출과 이익의 핵심요소입니다.

물론 매출과 이익을 만드는 데는 상품-서비스-가격이 빠질 수 없지만
이들은 거래를 위한 기본 구성 요소인데 반해 고객이라는 요소는
거래 건수 / 거래 수량 / 거래 빈도 등 거래의 전체 규모에 가장 큰 영향을 줍니다.

결론적으로 매출-이익 증가의 핵심은 '지속적으로 거래하는 고객의 수'
'단골 고객의 수'를 유지하고 늘리는 활동에 달려 있다
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단골'이라는 표현은 어떻게 사용하게 된 것일까요?
단골(檀骨)이라는 표현은 한자어로, 단군의 후손이라는 의미가 있는데
고대국가 시기에 제사나 무속행위를 통해 길흉화복에 영향을 주는 사람들,
종교적 지도자나 스승을 일컫는 말이라고 합니다. (순 우리말은 '당굴')

그래서 집안이나 신변에 무슨 일이 생기거나 앞날이 불안할 때는
지역의 단골에게 근심이나 문제를 털어 놓으며 해결 방법을 의논했고
한번 의뢰했던 단골과는 평생토록 관계를 유지하는 풍습
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문화 풍습이 근대화 되면서 '해결책을 의논할 수 있다'는 의미와
'오래도록 거래를 지속한다'는 개념으로 변화되어 현재의 '단골'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듯 단골이라는 표현의 유래와 의미는 우리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전해 줍니다.
개인적인 근심과 문제를 털어놓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소통의 진정성'과
한번 거래를 가지면 평생 관계를 유지했다는 점에서 '관계의 지속성'이야말로
'단골 관계'의 핵심 속성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무엇보다 다른 사람에게 알리기 곤란한 개인적인 문제들을 다루는 것이었으므로
'개인 정보 보호', '고객 식별', '개인화 관리', '거래 관계의 신뢰' 등 고객 관리에 있어
상당히 중요한 과제들을 복합적으로 포괄하고 있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답변을 찾으셨나요?